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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퍼피 시절 훈련 가이드

by 응태 2025. 3. 4.

강아지 퍼피 시절 훈련 가이드 관련 사진

 

강아지 입양 & 분양 후 퍼피 시절에 해야 할 훈련

 

1. 사회화 훈련

목적

강아지가 다양한 환경과 사람, 다른 동물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훈련입니다. 사회화가 잘 된 강아지는 두려움이 적고,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낮아집니다.

 

방법

  • 사람과 교류: 가족, 친구,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돕습니다.
  • 다른 동물과 교류: 사회성이 좋은 개나 다른 반려동물과의 만남을 주선합니다.
  • 환경 적응: 공원, 카페, 도심, 동물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데려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.
  • 소리 노출: 자동차, 청소기,도어락, 전자음, 백색소음 등 일상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에 익숙해지게 합니다. 

 

2. 배변 훈련

목적

정해진 장소에서 배변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입니다. 배변 실수를 줄이고,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방법

  • 배변 패드 사용: 초반에는 실내에서 배변 패드를 활용하여 훈련을 시작합니다. 여러 장소에 여러 개의 패드를 깔아 준 후 자주 보는 장소의 패드를 제외하고 하나씩 줄여나갑니다.
  • 일관성 유지: 정해진 장소에서만 배변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.
  • 칭찬과 보상 제공: 올바른 장소에서 배변하면 간식과 칭찬을 아낌없이 줍니다.
  • 배변 시간 체크: 식사 후 , 잠에서 깨어난 후, 놀이 후 등 배변할 확률이 높은 시간대를 확인하고 유도합니다.

 

3. 이름 부르기 & 리콜 훈련

목적

강아지가 보호자의 부름에 반응하도록 하는 기초 훈련입니다. 이는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훈련 중 하나입니다.

 

방법

  • 짧고 명확한 이름 사용: 너무 긴 이름보다 두세음절의 짧고 명확한 이름이 좋습니다.
  • 부르면 긍적적인 경험 제공: 이름을 부를 때마다 간식이나 칭찬을 해줍니다.
  • 반복적인 연습: 집안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산책 시에도 연습합니다.

 

4. 기본 복종 훈련 (앉아, 기다려, 엎드려)

목적

강아지가 보호자의 지시에 따를 수 있도록 하여 생활 속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입니다.

 

방법

  • `앉아` 훈련: 강아지의 코 앞에 간식을 두고 천천히 위로 올려 자연스럽게 앉게 유도한 후 보상합니다
  • `기다려` 훈련: 앉아 있는 상태에서 손을 펴 보이며 `기다려`라고 말하고 몇 초 뒤 보상합니다.
  • `엎드려` 훈련: 간식을 바닥 가까이로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엎드리도록 유도한 후 보상합니다.
  • 일관된 명령어 사용: 같은 명령어를 반복하여 강아지가 혼동하지 않도록 한 후 보상합니다.

 

5. 물지 않기 훈련

목적

강아지가 사람을 물거나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정하는 훈련입니다.

 

방법

  • 대체할 장난감 제공: 손이나 발을 무는 대신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합니다 (터그놀이)
  • 물면 놀이 중단: 강아지가 물면 즉시 놀이를 중단하여, 물면 재미있는 일이 사라진다는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.

 

6. 하네스 & 리드 줄 적응 훈련

목적

산책 시 하네스와 리드 줄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훈련입니다.

 

방법

  • 실내에서 하네스 착용 연습: 하네스를 착용하고 간식과 칭찬을 주며 긍정적인 경험을 형성합니다.
  • 리드 줄을 단 채로 실내에서 걷기 연습: 줄을 당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 유도합니다.
  • 산책 시 짧은 거리부터 시작: 처음에는 집 근처에서 짧은 거리부터 산책하며 적응을 돕습니다.

 

7. 분리불안 예방 훈련

목적

강아지가 보호자가 없을 때도 불안해하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훈련입니다.

 

방법

  • 짧은 시간부터 연습: 처음에는 몇 분 동안 혼자 두고 점차 시간을 늘려갑니다.
  • 과한 이별 인사 금지: 외출할 때 보호자가 과하게 인사하면 강아지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.
  • 혼자 있을 떄 장난감 제공: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간식 퍼즈을 제공하여 혼자 있는 시간을 긍적적으로 만듭니다.

 

8. 음식 보호 본능 예방 훈련

목적

강아지가 음식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, 보호자가 가까이 있어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.

 

방법

  • 손으로 간식 주기: 손에서 간식을 받아먹는 습관을 길러 친밀감을 높입니다.
  • 먹는 중간에 간식 추가하기: 강아지가 식사 중일 떄 다가가 간식을 추가해주어 사람이 다가오면 더 좋은 일이 생긴다고 인식하게 합니다.
  • `손`훈련을 활용: 손에 있는 간식을 기다렸다가 먹는 연습을 통해 충동 조절 능력을 길러줍니다.

 

결론

퍼피 시절에 올바른 훈련을 진행하면 성견이 되었을 때 문제 행동을 예방할 수 있으며,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일관성과 긍정적인 강화(칭찬과 보상)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. 강아지가 즐겁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고, 사랑과 인내심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